Q: 코로나 바이러스 팬더믹 이후 세탁소 사업이 너무 어려워지면서 크레딧 카드빚, 개인 과 비지니스론 등 $70,000 정도를 못 내고 있습니다.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하고 다시 회생할 수있을 지 난감합니다. 파산을 하라는 사람도 있고 이 빚들을 조정(삭감)하고 크레딧을 교정하라는 조언도 들었습니다. 어느 쪽을 선택해야 하나요?
Answer: 즉석에서 답변을 드리기는 어려운 질문입니다. 이분의 상세한 크레딧 상황과 경제적인 조건을 파악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어느쪽이 좋다는 말씀을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단, 이 2가지 솔루션이 갖고 있는 장점과 단점, 그리고 자신의 상황을 면밀하게 파악한 후 결정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결정이 될 것입니다.
먼저 파산을 선택할 경우, 파산 기록(Chapter 7)은 10년동안 크레딧 리포트에 남게됩니다. 이 기간동안에는 정상적인 크레딧 활동을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연방정부의) 자녀 학자금 융자도 받을 수없습니다. 크레딧교정을 시작하더라도 파산 기록 자체를 크레딧 리포트에서 정리(Remove)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결코 쉽지않습니다. 이를 100% 해결해주겠다는 약속은 신뢰하지 않는 편이 현명합니다.
또 한가지 짚고 넘어갈 것이 있습니다. 파산에 성공한다고 해도 모든 부채가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내지못한 Tax , 연방정부의 학자금 융자, 정부의 보증이 들어간 SBA 론 등은 파산을 통해 부채가 정리될 가능성은 매우 낮거나 없습니다. 은행의 론과 크레딧 카드 빚등도 조건에 따라 파산으로 정리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만일 파산 신청이 Court 에서 받아들이지 않는 다면(Dismiss) 어떻게 될까요? 이 기록 역시 크레딧리포트에서 10년동안 남아 파산과 같은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부채조정과 크레딧 교정은 어떨까요? 부채의 종류와 규모, 그리고 당사자의 현재 상황에 따라 파산 보다는 훨씬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도 있습니다. 이 결정은 크레딧 리포트를 면밀하게 체크하고 해결책을 강구한 후에 최종적으로 도출해낼 수있을 것입니다.
현재의 크레딧 상황과 재정조건을 개개인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이 때문에 어느 쪽이 무조건 좋다는 조언은 현실성이 없습니다. 경험과 실력을 갖춘 전문가를 통해 정밀하고 정확한 진단을 한후 결정을 내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희 고객중에는 파산을 한 후 크레딧 복원을 위해 상담을 오시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그 중에는 파산이 옳은 선택이었던 경우도 있지만, 굳이 파산이 필요하지 않았던 케이스도 있었습니다. 더 이상 구체적인 말씀을 드릴 수는 없지만 정확한 정보와 상담을 통한 신중한 선택이 앞으로의 10년의 성패를 좌우할 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