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지난해 가을에 크레딧 교정을 해준다는 한 업체에 일을 맡겼습니다. 올해초에 수소문해보니 이 업체가 문을 닫고 연락이 안되는 상황입니다. 차도 새로 사야하고 주택모기지를 얻을 계획이 있는데 문제들이 여전히 많이 남아있습니다. 콜렉션과 자동차차압( Repo)등의 기록이 크레딧 리포트에서 아직 보입니다. 다시 교정을 진행하면 문제 해결이 가능할까요? 현실적이고 진솔한 조언과 해결책을 부탁합니다.

 

Answer: 불행하게도 크레딧 교정을 맡겼다가 이같은 낭패를 보는 분들을 종종 목격하게됩니다. 아무래도 이 분야는 고객이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하면 해당업체가 버텨내기 어려운 특성 때문일 것입니다. 한두번은 고객을 속일 수있습니다. 그러나 실력이 일천하고 고객을 만족시키지 못하면 주로 평판(Reputation)을 통해 비지니스를 수행하는 특성상 지속적인 업무가 불가능하게 됩니다.

 

이분이 궁금해하시는 대목은 병원의 진료 프로세스를 연상해보면 쉽게 답을 얻을 수있습니다.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은 후 어떤 내과적 문제가 발견되면 이를 수술을 통해 해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일 능력과 경험이 부족한 의사, 혹은 자격증도 없는 돌팔이의사가 이 수술을 진행한다면 오히려 문제를 악화시킬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다른 의사가 다시 수술을 한다면 성공 확률은 첫 시도에 비해 낮아지겠지요.

 

크레딧 교정의 프로세스도 이와 매우 유사합니다. 전문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업체가 단순히 관련 서적에서 쉽게 찾을 수있는 수준의 Dispute(이의 제기)을 진행할 경우 이런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일부 케이스들은 현재의 상황(Status)을 면밀하게 파악하지 않은 채 잘못 건드리면(Wrong Dispute) 해당 케이스가 Verify(확정)되어 다시 교정작업을 진행해도 문제 해결이 쉽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몇백불만 내면 다 해결해준다”는 시중의 잡지, 인터넷 광고를 보고 크레딧 교정을 의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같은 대다수 서비스들은 관련 서적에 서 쉽게 찾을 수있는 Dispute Template Letter(이의제기 기본양식)에서 이름과 주소 정도만 바꾸고 정해진 순서에 따라 크레딧뷰로(Credit Bureau)에 편지를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섣불리 어떤 특정한 케이스에 손을 대면 그 문제는 해결하기가 더욱 어려워지는 사태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크레딧 교정은 크레딧 뷰로는 물론 채권자(Original Creditor), 콜렉션회사 등과 벌이는 ‘다중(Multi)적인 법적 싸움”입니다. 때로는 원채권자(은행, 크레딧 카드회사) 또는 콜렉션 회사와의 협상(Settle)을 통해 채무액을 대폭 깍아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법원(Court)에 직접 가서 JUDGMENT을 풀어야 하는 상황도 발생합니다. 헌데 “몇백불이면 다 된다”는 약속은 매우 현실성이 떨어져 보입니다.

New Hope Credit Services Inc.

Don Kim / Certified Credit Consultant

Phone 516-574-2577 / Free Consultation

Main Office: 200 Garden City Plaza, Suite 200, Garden City, New York 11530

Flushing BR: 163-28 Northern Blvd., Suite 2D, Flushing, New York 11358

Previous article도대체 크레딧 뷰로(Credit Bureau)는 정부기관? 공기업? 아니면 민간기업? 그 실체가 뭔가요?
Next article부채조정/탕감(Debt Consolidation / Settlement)을 맡길 때 반드시 확인해야할 3가지 포인트! (상당수 케이스가 크레딧 망가지고 오히려 금전적 손해를 보는 현실.)